영어교육 혁명에 대한 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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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혁명에 대한 나의 의견

Alex할배 2 64 0 0

영어교육 혁명에 대한 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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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고 느낀 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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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어교사모임 회장

신용관 올림 글 / 영어교육 혁명을 “미친 영어교육 버스에 탄 승객들이 엉터리 영어교육 버스에서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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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을 떠난 지 오래 되어 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 온지 30 여년 아이 둘을 초중 때 대리고 와서 대학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해서 

건강히 잘 살고 있는 걸 보면서 그간 이 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듣고 본 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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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등학교의 교육의 첫 목표가 사회인이 되어 나갔을 때 

정상적인 사회인이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듣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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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은 고등학교는 대학교를 가기위한 전 단계로 되고 있는 느낌을 

옛날에 내가 느낀 것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고 본다. 

나의 생각엔 고교 교육의 목표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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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어 공부에 대한 언급을 한다면

말과 글 어는 것부터 배워야 하는가 그 순서부터 알았으면 한다.

 

어느 나라 말이고 글이고 간에

말 배우고 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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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는 민족은 없다. 그러나 글이 없는 민족(부족)은 많다.

해서 영어 말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다 같이 보고 뭔가 달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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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하는 학습법 문제

둘째 : 듣기(기기를 통해)만 해서 익히는 학습법 문제

셋째 : 영한사전의 발음부호표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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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하는 학습법 문제

외국어인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따라만 하게 하는 학습에 문제가 있다.

모국어는 설혹 틀린 발음을 해도 주위의 지적을 받거나 스스로 듣고 고치다가 

학교에서 글을 배움으로 완전한 발음을 굳히게 된다. 

 

외국어는 이런 상황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잘 못 된 발음을 하여도 

고쳐 줄 사람도 없고 듣고 고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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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 듣기(기기를 통해)만 해서 익히는 학습법 문제

소리란 들을 때마다 다르게 들릴 수 있다. 

 

또한 들어오는 소리를 나에게 저장되어 있는 것(pulse/진동)에 맞추려 하기 때문에 

이미 한국 음이 저장 되어있는 성인들은 그 음에 맞추어 이거야 저거야 하고 잘 못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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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육성으로 가르치는 경우 아무리 발음이 좋은 사람도 원음을 낼 수가 없다.

학생들은 선생의 발음이 옳은지 틀리는지 알 수도 없고 알려고도 않고 철칙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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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처음 엄마에게서 배운 말씨(지방 사투리)가 평생을 따라 다니는 것과 같은 영향을 준다. 

한 번 잘 못 된 발음을 익히면 반드시 교정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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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Flower와 Flour 을 “동음이의어”라고 까지 하는가?

이런 것을 올린 사람은 한국의 영어 선생님이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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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말 배운 아가들의 “엄마” 소리는

한글로 보면 “엄마” “엠마” “음마” 중 어느 것으로 말할까? 어느 것이라 할 수 없는 아가만 아는 음이다.

 “엄마”는 글을 배우고 나서 굳어진 소리다. 

 

해서 소리는 소리로 배워야 하나 발음 설명 없이 듣기만 해서 익혀진 발음은 

확신이 없어 말 할 때 마다 발음이 다르고 원어민 앞에선 우물우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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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 영한사전의 발음부호표기 문제

영한사전은 어학사전으로 모든 단어가 어휘의 설명과 더불어

한국말로 옮길 수 있게 하는 것이 편집의 주된 기능이어야 하는데 

현 시중 영한사전은 단어엔 있는 음절 구분이 발음부호엔 없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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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은 정확한 강세(accent)가 생명이고 이는 바른 음절 구분에서 온다.

바른 음절구분이 안 되니 정확한 강세가 안 되어 콩글리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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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 이를 알면서도 여러 가지 사정을 이유로 굳이 돈 들여 고칠 생각을 않고 

학교(원)도 선생도 이의 바른 설명을 해주는 이도 없고 하려고도 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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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전 없이 영한사전으로는 바른 원음을 낼 수 없게 잘 못 표기된 발음부호의 예는

유형별로 12가지에 수 천 단어가 된다. 이를 알지 못하고는 누구도 바른 발음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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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부호란 

영미 자국인은 영어 말을 배우기 위해 이를 쓰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다.

단 외국인이 영어 말을 배울 때 쓰기 위한 글을 말로 옮기게 하는 하나의 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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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어 사전엔 단어는 물론 발음부호에도 음절과 강세 표기가 있다.

그런데 왜 한국은? 영어는 우리에겐 외국어인가 모국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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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매국노라고 단체로 대대로 욕을 하고

위의 설명과 같은 이런 현상을 알면서도 이런 사전을 만드는 출판사와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영어 선생님들은 매국노가 아니고 애국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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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lex할배 2019.12.10 14:03  
이 글을 읽고 기분이 별로 일 걸로 안다.
그러나 잘 못은 고쳐 나가자는 것이 적폐의 청산이 아닌가 싶다.
우리 영어 선생님들도 스스로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을 걸로 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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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라 볼 수 있는 신용관 회장님의 글에 백번 동의 합니다.
힘차게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manywindows 2019.12.11 10:45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영어는 수능이 주도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쉬운 영어듣기와 어려운 독해문장 해석을 가르치면 되는 형태입나다.
듣고 말하는 영어가먼저인데 그러하지 못하니까 생각있는 부모님들은 학교영어교육을 신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듣고말하는 영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