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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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읽고 나서

Alex할배 1 110 0 0

 

 "노인과 바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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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The Old Man and the Sea/노인과 바다의 한글 번역본을 읽었다.

그 땐 난 어떤 감정이 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내 나이가 제법 된

최근 다시 그의 작품을 읽으니 새로운 뭔가가 떠올라 몇 자 느낌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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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세인이 다 알다시피 하는

세계 문학에 그 당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미국이 낳은 Ernest M. Hemingway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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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이 작품을 위해 작품의 현지인 큐바에서 근 10년을 살면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설이란 허구를 실상인 듯 꾸미는 것인데 

이 글은 읽을수록 그 작품 속으로 끌려 들어가 

먼 바다에 떠 있는 작품속의 노인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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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한 아이와의 주고받는 말은 

문법에 치우치지 않는 구어체로 되어있고

작품의 묘사가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군더더기가 없는 것이 더욱 이 글을 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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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의 일생을 보면 험난한 길을 스스로 찾아다니는 것이고

행과 불행이 번갈아 나타나 그의 가정의 삶은 순탄치가 않고

종내는 그의 아버지와 같이 먼 나라로 영원히 떠나게 되는

비운의 결말(권총으로 자살)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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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그의 글을 읽으면서 한 대목이

그의 인생 종말을 예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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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을 보면

“Age is my alarm clock,” the old man said.

“Why do old men wake so early?

Is it to have one longer day?”

그리고 나이는 내 시계이고.” 노인이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늙은이는 왜 그렇게 일찍 잠이 깨는지 몰라.

영원히 잠들 시간이 가까웠으니까 하루를 좀 더 길게 보내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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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가슴엔 뭔가 꼭 멍이 들어있는 것 같은 걸 느끼게 하는 글이 있다.

"Happiness in intelligent people is the rarest thing I know."

"내가 알기로는, 지적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가장 드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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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이 글은 작품 속에서 자신이 잡은 돌핀(?)을 배에 매달고 오는데 

상어들이 그 고기를 뜯어 먹게 되어 

거의 뼈만 남은 돌핀을 작은 배에 매달고 

그래도 의기양양하게 뭍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들 상어와의 싸움에서 그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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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그러나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인간은 파괴 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 그의 작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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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다 읽고 나니 

나는 과연 바보인지 똑똑이인지 나 자신을 알 수가 없다.

"Fools make the same mistakes over and over again

Smart keeps making other mistakes."

"바보는 같은 걸 거듭 실수 하고

똑똑이는 다른 걸 계속 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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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Comments
Alex할배 2020.12.15 09:39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노인과 아이와의 대화가 구어체로 되어 있어
영어 말 학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쉽게 그리고 재밌게 영어 말을 배우는 책을 써 볼까 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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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이 글은 볼 수 있으니 학생들 영어 말지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