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기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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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기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홍완기 0 59 5 0

"자랑질"  

토요일 아침에 전북 초등 선생님에게 개별화 수업을 소개하였다. 약간의 영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끝나자 마자 받은 참석한 선생님으로부터의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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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완기 선생님.

오늘 전북초등영어교사 연수 참석한 교사 000입니다.

 

소중한 자료를 이렇게 아낌없이 나누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처음 연수를 들을 때는 큰 기대 없이, 지루하면 어쩌지(?) 등의 생각을 하며 앉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수가 끝날 때쯤에는 선생님께서 주시는 가르침의 시간이 줄어듦에 갈수록 아쉬웠습니다.

가끔 정책 연구나 석박사 과정을 밟고 오신 분들의 연수를 들을 때면 자신의 전문분야에 매몰된 느낌을 받을 때가 있고,

이번 시간 역시 그렇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인간이 계단식 성장하는 존재이며, 언어와 학습의 개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침묵기와 부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과정중심교육과정에서 지나치게 평가의 시기와 범위가 세밀화되면서 조금 답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홍완기 선생님께서 던져주신 여러가지 핵심들...

'기초부진이 성취수준 20~50%라면 우리나라의 성취기준은 과연 적절한가?'

'다만 발달에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성취기준이 fact, concept, understanding 등 중에서 기초학력(skill)만 머무는 것이 아닌가?'

'이게 우리 나라 현실에 가능해? 식의 질문은 중간에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어 버린다.'

 

번역 중이신 Making a difference 혹은 홍완기 선생님의 저서가 정식출판되길 바라봅니다.

훌륭한 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적용한 여러 자료들까지...많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연수는 현장교사에게, 그리고 존경할만한 분이 선배교단교사라는 사실은 제게 큰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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